2008년 5월 13일 화요일

Linux에서 첫 포스팅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메인 노트북에 리눅스를 깐 이후로 웹이 아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한 첫 포스팅이다.


업무용 PC OS로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별로 없었지만 Windows Live Writer 같은 오프라인 블로깅 도구가 없다는 점은 약간 아쉬웠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구도 썩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고 BloGTK를 사용하고 싶지만 Blogger.com을 완벽히 지원해 주지를 못한다.


점점 데스크탑으로서 리눅스 컴퓨팅에 익숙해진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리눅스, 맥 컴퓨팅에 익숙해져서 윈도우즈 점유율을 50% 이하로 끌어내려 보다 다양하고 풍족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P.S. 포스팅하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에서 BloGTK와 동일한 치명적인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세상에.. 블로그 포스트에 제목을 사용할 수가 없다니.. ㅜㅜ

댓글 2개:

Barosl LEE :

기억에 남는 리눅싱 되시길 바랍니다. :-)

찾아보니 drivel이라는 프로그램도 보이네요. 마지막 버전이 2006년 8월에 나온 것으로 봐서 아무래도 중단된 프로젝트 같지만, 한번 시험해보세요. (혹시 지금 쓰고 계시는 게 이건가요?)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인 ScribeFire를 사용하라는 글도 보이는군요.

bluejin :

drivel도 테스트 해봤는데 atom API를 지원하는 등 스펙상으로는 제일 괜찮아 보이는 UI 지원이나 편의성은 역시 별로더군요. 그나마도 네트웍 사정 때문인지 아니면 drivel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포스팅 도중에 계속 에러가 발생해서 사용 중단하고 우선은 웹에서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