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비프스테이크

돈가스(포크 커틀릿)니,비후가스니(비프 커틀릿),함박(햄버거스테이크)을 한계로 삼는 이들에게 정통 양식당의 메뉴판은 야속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아무리 들쳐봐도 즐겨 먹는 양식 삼총사의 이름이 쉽사리 눈에 띄지 않을뿐더러 비프스테이크의 경우만 하더라도 부위별로 세밀하게 나뉘어져 다양한 이름으로 나열되어 있기 때문이다.갈비살로 만드는 립아이스테이크(rib eye steak)나 등심살로 만드는 설로인스테이크(sirloin eye steak),등심살과 안심살을 뼈에 붙은 상태로 잘라 구워내는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와 안심살을 뼈째 잘라 굽는 포터하우스스테이크(porterhouse steak)는 그래도 나은 편이다.섬유질이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텐더로인(tender loin)으로 불리는 안심에 이르면 사정은 더욱 복잡해진다.소 한 마리를 잡아봐야 고작 60cm의 길이에 가장 두꺼운 쪽의 직경이라야 12cm에 불과한 다듬이 방망이 모양의 것이 두 개가 나올 뿐인 안심은 놀랍게도 무려 6종의 스테이크로 세분되어 제공된다.안심의 부위별 명칭을 쇠머리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면 프티필레(petit filet)-필레미뇽(filet mignon)-투른느도(tournedos)-필레(filet)-샤토브리앙(Ch teaubriand)-테트(t te)의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국제화 시대엔 서양인의 주식인 비프스테이크에 관한 이만한 상식쯤은 최소한 지니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한국인은 지구 가족중 쇠고기를 부위별로 가장 철저하게 가려먹은 민족중의 하나가 아닌가.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고로 쇠고기를 쇠머리,장정(목),등심,채끝살,우둔,갈비,쐬악지,안심,홍두깨살(궁둥이),양지,업진(배),대접살,중치살,사태,차돌박이,제비추리,안꺼미로 세분해 먹었을뿐더러 양,간,곱창,염통,콩팥,선지(피)와 같은 내장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우랑,우신,우설(혓바닥)과 쟁반고기로 통하는 젖통살에 쇠꼬리(소꼬리탕),쇠발톱(우족탕)까지 가려먹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내친 김에 스테이크와 관련된 상식과 매너를 간추려 소개한다.첫째,샤토브리앙 등 안심은 주로 나이가 지긋한 이들이 즐기는 부위이다.최상등급의 고기일뿐더러 무엇보다 육질이 연하기 때문이다.둘째,티본스테이크나 뉴욕컷스테이크는 젊은이들에게 어울리는 야성적인 스테이크다.적당히 질길 뿐더러 지방이 맛을 돋우기 때문이다.셋째,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뼈째 나오는 음식은 우리나라의 갈비와 티본스테이크가 고작일 정도로 드물다.비위가 약한 일본인(?)들이 뼈째 나오는 고기를 보면 충격을 받는다는 사실은 흥미롭다.넷째,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왼손에 든 포크로 고기를 고정시키고 오른손의 나이프로 고기의 결을 따라 잘라가며 먹으면 된다.스테이크를 왼쪽부터 먹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왼손에 포크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다섯째,고기를 썰 때는 접시의 왼쪽부터 안쪽으로 잘라 들어가되,나이프 날(톱니) 부분으로 당기듯이 자르면 된다.여섯째,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아무리 편리성을 중시하더라도 고기를 한꺼번에 잘라 놓아선 안 된다.미리 썰어두면 고기가 쉽게 식을뿐더러 육즙이 흘러나와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손일락(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블로그 게시 테스트

블로그게시테스트

2008년 8월 1일 금요일

Unix Domain Socket

Unix Domain Socket(이하 UDS) 는 socket API를 수정없이 이용며,
port 기반의 Inernet Domain Socket에 비해서 로컬 시스템의 파일시스템을
이용해서 내부프로세스간의 통신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수 있다.

ls 를 이용해서 통신을 위해서 만들어진 파일을 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yundream@localhost tmp]$ ls -al

srwx------ 1 root nobody 0 12월 14 21:16 .fam_socket

보면 파일타입에 "s" 가 붙어 있는걸 알수 있으며, 파일사이즈가 0으로 되어 있는
걸 알수 있다. 왜냐하면 FIFO와 마찬가지로 메시지가 파일로 쌓이지 않고
커널로 전달되어서 커널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파일을 통해서 통신을 하며, 커널내부에서 메시지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FIFO와 매우 유사한면을 보여주지만, FIFO와는 달리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다중의 클라이언트를 받아들이는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만들기가 매우 쉽다.

또한 Inet 소켓을 통한 외부통신에 비해서 2배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많은 경우 약간 복잡한 내부프로세스간 통신을 해야된다고 했을때 UDS을 많이
사용한다. INET 계층에서의 통신이 TCP/IP 4계층을 모두 거치는것과는
다르게, UDS 은 어플리케이션 계층에서 TCP 계층까지만 메시지가 전달되고,
다시 곧바로 어플리케이션 계층으로 메시지가 올라가게 된다. TCP/IP 계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CP/IP 개요(2)를 참고 하기 바란다.

위에서 INET 소켓보다 2배이상의 효율을 가진다고 했는데,
4계층의 레이어를 모두 거쳐야하는 INET 소켓에 비해서 단지 2개의 레이어만
사용한다는 점도 그 이유중 하나로 작용한다.

쏘쓰 코드는 다중연결서버 만들기(1)의 zipcode_multi.c 와
셈플로 알아보는 소켓프로그래밍(1)의 zipcode_cli.c 를 사용하도록할것이다.

예제: zipcode_local.c

1.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t main(int argc, char **argv)
{
int server_sockfd, client_sockfd;
int state, client_len;
pid_t pid;
FILE *fp;
struct sockaddr_un clientaddr, serveraddr;
char buf[255];
char line[255];

if (argc != 2)
{
printf("Usage : ./zipcode [file_name]\n");
printf("예 : ./zipcode /tmp/mysocket\n");
exit(0);
}

memset(line, '0', 255);
state = 0;

if (access(argv[1], F_OK) == 0)
{
unlink(argv[1]);
}

// 주소 파일을 읽어들인다.

client_len = sizeof(clientaddr);

if((fp = fopen("zipcode.txt", "r")) == NULL)
{
perror("file open error : ");
exit(0);
}

// internet 기반의 스트림 소켓을 만들도록 한다.

if ((server_sockfd = socket(AF_UNIX, SOCK_STREAM, 0)) < 0)
{
perror("socket error : ");
exit(0);
}

bzero(&serveraddr, sizeof(serveraddr));
serveraddr.sun_family = AF_UNIX;
strcpy(serveraddr.sun_path, argv[1]);

state = bind(server_sockfd , (struct sockaddr *)&serveraddr,
sizeof(serveraddr));

if (state == -1)
{
perror("bind error : ");
exit(0);
}

state = listen(server_sockfd, 5);

if (state == -1)
{
perror("listen error : ");
exit(0);
}

printf("accept : \n");

while(1)
{
client_sockfd = accept(server_sockfd, (struct sockaddr *)&clientaddr,
&client_len);

printf("test test\n");

pid = fork();

if (pid == 0)
{
if (client_sockfd == -1)
{
perror("Accept error : ");
exit(0);
}

while(1)
{
memset(buf, '0', 255);

if (read(client_sockfd, buf, 255) <= 0)
{
close(client_sockfd);
fclose(fp);
exit(0);
}

if (strncmp(buf, "quit",4) == 0)
{
write(client_sockfd, "bye bye\n", 8);

close(client_sockfd);

fclose(fp);

break;
}

while(fgets(line,255,fp) != NULL)
{
if (strstr(line, buf) != NULL)
write(client_sockfd, line, 255);

memset(line, '0', 255);
}

write(client_sockfd, "end", 255);

printf("send end\n");

rewind(fp);
}
}
}

close(client_sockfd);
}
}

다음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예제: zipcode_cli_local.c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clude

int main(int argc, char **argv)
{
int client_len;
int client_sockfd;
FILE *fp_in;
char buf_in[255];
char buf_get[255];
struct sockaddr_un clientaddr;

if (argc != 2)
{
printf("Usage : ./zipcode_cl [file_name]\n");
printf("예 : ./zipcode_cl /tmp/mysocket\n");
exit(0);
}

client_sockfd = socket(AF_UNIX, SOCK_STREAM, 0);

if (client_sockfd == -1)
{
perror("error : ");
exit(0);
}

bzero(&clientaddr, sizeof(clientaddr));

clientaddr.sun_family = AF_UNIX;

strcpy(clientaddr.sun_path, argv[1]);

client_len = sizeof(clientaddr);

if (connect(client_sockfd, (struct sockaddr *)&clientaddr, client_len) < 0)
{
perror("Connect error: ");
exit(0);
}

while(1)
{
printf("지역이름 입력 : ");

fgets(buf_in, 255,stdin);

buf_in[strlen(buf_in) - 1] = '0';

write(client_sockfd, buf_in, 255);

if (strncmp(buf_in, "quit", 4) == 0)
{
close(client_sockfd);
exit(0);
}

while(1)
{
read(client_sockfd, buf_get, 255);

if (strncmp(buf_get, "end", 3) == 0)
break;

printf("%s", buf_get);
}
}

close(client_sockfd);

exit(0);
}

기존의 INET 버젼의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면 고작 3줄 정도만 수정되었음을
알수 있을것이다. 단지 소켓 구조체가 sockaddr_un 으로 바뀌고,
AF_INET 대신 AF_UNIX 를 그리고 port 번호대신에 파일명을 사용했음을
알수 있다.


나머지의 모든 코드는 INET 코드와 완전히 같다. 그러므로
Unix Domain Socket 를 사용하면 Inet Domain Socket 와 코드 일관성을
유지할수 있으며, 동일한 기술을 사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다.


또한 다른 대부분의 IPC 설비들이,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여러가지
단점들을 가진반면(단방향 이거나, 읽기만 가능하다거나, 제어하기가 어려운)
UDS는 매우 범용적인 IPC 로써 사용가능하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X 서버 같은경우에 외부에서의 접근시에는 INET 연결을 내부에서의
연결을 위해서는 UDS 를 사용한다. 이밖에도 mysql, pgsql, KDE, Gnome 과 같은

대부분의 서버프로그램이 내부통신을 위해서 UDS 를 사용한다.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Bubble Bobble Passwords

Bubble Bobble Passwords

Level Passwords
Password Effect
BBAAB Level 01
GGJBI Level 96
BIIIB Level 04
BIFFB Level 05
BFFFB Level 06
BFIIG Level 07
BJJJB Level 08
BJCCB Level 09
BCCCB Level 10
BCJJI Level 11
AFFFB Level 20
AJJJI Level 26
AGJJJ Level 30
IFIIG Level 35
IABBG Level 39
IEJJJ Level 43
FGJJJ Level 58
FCGGJ Level 61
FJEEJ Level 63
JIAAI Level 77
CCJJI Level 81
GEJJJ Level 99
BAAAB Level 02
AAAAB Level 16
BABBI Level 03
IIIIB Level 32
IGEEB Level 41
IEEEB Level 42
IJGGG Level 44
IJEEG Level 45
ICEEG Level 46
ICGGJ Level 47
FFFFB Level 48
FFIIG Level 49
FFIFG Level 50
FIIIG Level 51
FAAAJ Level 52
FABBG Level 53
FBBBG Level 54
FBAAG Level 55
FEEEB Level 56
FEJJJ Level 57
FGCCJ Level 59
FCEEG Level 60
CAJFI Level 89
GGJBI Level 96
EECJJ Level B2
GHCCB Level C6
HBGBD Level E6
HJFAB Level F5
IAAAJ Level 38
IBAAJ Level 37
IBBBJ Level 36
IFFFB Level 34
IIFFB Level 33
AGCCJ Level 31
AEJJJ Level 29
AEEEB Level 28
AJCCI Level 27
ACJJI Level 25
ACCCB Level 24
AIFFG Level 23
AIIIG Level 22
AFIIG Level 21
ABAAI Level 19
ABBBI Level 18
AABBI Level 17
BEJJJ Level 15
BEEEB Level 14
BGEEB Level 13
BGGGB Level 12
CJGEG Level A0
GJEGJ Level A1
GCEGJ Level A2
GCGEJ Level A3
GIBAI Level A4
GIABJ Level A5
GFABJ Level A6
GFBAJ Level A7
GBIFG Level A8
GBFIJ Level A9
GAFIJ Level B0
GAIFJ Level B1
CAFFI Level 88
CBIIB Level 90
CBFFB Level 91
CFAAI Level 92
CJBBJ Level 93
CIBBJ Level 94
CIAAJ Level 95
GGEEB Level 97
GEEEB Level 98
IGGGB Level 40
FJGGJ Level 62
JJJJB Level 64
JJCCB Level 65
JCCCB Level 66
JCJJI Level 67
JGGGB Level 68
JGEEB Level 69
JEEEB Level 70
JEJJJ Level 71
JBIII Level 72
JBFFI Level 73
JAFFI Level 74
JAIIB Level 75
JIBBI Level 76
CJJJI Level 82
CJCCI Level 83
CEEEB Level 84
CEJJJ Level 85
CGJJJ Level 86
CGCCJ Level 87
JFAAI Level 78
JFBBJ Level 79
CCCCB Level 80
Other Passwords
Password Effect
EECFG Skip to End
HEAGD Stage Select (Super Bubble Bobble)
DDFFI Stage Select (select 1/2p continue to make C9 appear, press A to raise level/B to lower)
BACCF Start with 99 Lives
Level Codes -- 99 and Ending
Enter at the screen where you select which game mode you want to play. There is a password field there.
Password Effect
GEJJJ Level 99 (regular bubble bobble)
GEJIJ Level 99 (super bubble bobble)
EGJJJ Level B4 (last stage, regular bubble bobble)
EGJIJ Level B4 (last stage, super bubble bobble)
Super Bubble Bobble Round Passwords
Enter these passwords in the same place you normally enter round passwords on the mode select screen.
Password Effect
BBAJI Round 01
BAAJI Round 02
BABCI Round 03
BIIEB Round 04
BIAJJ Round 05
BFAJJ Round 06
BFBCJ Round 07
BJGFI Round 08
BJEIB Round 09
BCEIB Round 10
BCGFB Round 11
BGJAI Round 12
BGCBJ Round 13
BECBJ Round 14
BEJAJ Round 15
AAAJI Round 16
AABCI Round 17
ABBCI Round 18
ABFGG Round 19
AFAJJ Round 20
AFBCJ Round 21
AIBCJ Round 22
AIAJG Round 23
ACEIB Round 24
ACGFB Round 25
AJGFB Round 26
AJEIG Round 27
AECBJ Round 28
AEJAJ Round 29
AGJAJ Round 30
AGCBG Round 31
IIIEB Round 32
IIAJJ Round 33
IFAJJ Round 34
IFBCJ Round 35
IBIEG Round 36
IBFGJ Round 37
IAFGJ Round 38
IAIEJ Round 39
IGJAI Round 40
IGCBJ Round 41
IECBJ Round 42
IEJAJ Round 43
IJGFG Round 44
IJEIJ Round 45
ICEIJ Round 46
ICGFJ Round 47
FFAJJ Round 48
FFBCJ Round 49
FIBCJ Round 50
FIAJG Round 51
FAFGJ Round 52
FAIEJ Round 53
FBIEJ Round 54
FBFGI Round 55
FECBJ Round 56
FEJAJ Round 57
FGJAJ Round 58
FGCBG Round 59
FCEIJ Round 60
FCGFJ Round 61
FJGFJ Round 62
FJAJJ Round 63
JJGFI Round 64
JJEIB Round 65
JCEIB Round 66
JCGFB Round 67
JGJAI Round 68
JGCBJ Round 69
JECBJ Round 70
JEJAJ Round 71
JBIEI Round 72
JBFGB Round 73
JAFGB Round 74
JAIEB Round 75
JIBCI Round 76
JIEII Round 77
JFEII Round 78
JFGFI Round 79
CCEIB Round 80
CCGFB Round 81
CJGFB Round 82
CJEIG Round 83
CECBJ Round 84
CEJAJ Round 85
CGJAJ Round 86
CGCBG Round 87
CAFGB Round 88
CAIEB Round 89
CBIEB Round 90
CBCBB Round 91
CFEII Round 92
CFGFI Round 93
CIGFI Round 94
CIEIB Round 95
GGJAI Round 96
GGCBJ Round 97
GECBJ Round 98
GEJAJ Round 99
GJGBG Round A0
GJEAG Round A1
GCEAG Round A2
GCBGG Round A3
GIGBB Round A4
GIEAB Round A5
GFEAB Round A6
GFGBI Round A7
GBJIB Round A8
GBCFB Round A9
GACFB Round B0
GAJIG Round B1
EECFG Round B2

Bubble Bobble Unlockables

Unlockables
Unlockable How to Unlock
Sound Test Beat Super Bubble Bobble Mode and get happy ending

Bubble Bobble Secrets

Add in the 2nd Player
During gameplay, pause the game and press Select to activate the 2nd Player.
Steal Lives
If you die in a two-player game, hit Start to pause the game, then hit Select to steal a life from your partner.
Happy Ending
Take the Crystal (found in Room 99) to Room A0. At the final boss (Room B3), fire at him until he is encased in a bubble. Now, instead of popping it right away, first hit Start to summon Player 2 (you must have at least one life left). Now pop the bubble for the ''good'' ending.
Secret diamond room
To gain access to a secret room worth 400,000 points, survive 20 rounds with your first dinosaur.

2008년 5월 30일 금요일

Lucky☆Strike : 쥐새끼를 잡읍시다.

Lucky☆Strike : 쥐새끼를 잡읍시다.

Nomark life style

Nomark life style

이명박 쥐새끼를 잡자!!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 [1]

  • 이 글은 현재 이명박을 퇴진시키고 싶으시거나, 앞으로 그러고 싶을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좀 길지만 다 읽고 마음에 드신다면 수고스럽더라도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이명박을 탄핵시킬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한 걸까요... 이러한 슬픔과 분노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방법, 거꾸로 돌아가는 민주화의 시계를 다시금 미래를 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원하시는 것과 달리 이명박의 '탄핵'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우리가 아무리 목이 터져라 탄핵을 외쳐도 저들이 코방귀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불만의 표출'은 될수 있을지언정 '절차적'으로 탄핵될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하야, 퇴진 결국 다 같은 말입니다. '퇴진'이나 '하야'는 원칙적으로 대통령 스스로가 물러나거나 군부의 쿠데타와 같은 불가항력에 의해 망명하지 않는 한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이명박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내려올 인간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국민들이 여중, 여고생들과 함께 피를 흘려가며 청와대로 진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들은 지난 10년간의 태평성대 속에서 완전할 정도로 무장해제 당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나서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구요.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탄핵"이라 함은 국회에서 결의안을 소추해 통과가 되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을 내리는 구조입니다.

    국회발의(과반)-----국회통과(2/3)-----헌재판결(재판관 대다수가 한나라당 출신)

    보시다시피 위의 구조에서 국민은 '쏙'빠져 있습니다. 지금 국회의 과반의석은 어느당입니까? 그리고 그 당이 어떤 당입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이명박을 탄핵시킬 양심이 있는 인간들이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 구조에는 3중의 견고한 방어막이 쳐져 있어서 만에 하나 한나라당이 미쳐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더라도 통과되지 않거나 헌재에서 무력화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하지만 우리는 5년 전 그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따라서 "탄핵", "퇴진" 등을 외치는 것은 이명박이 물러나길 진심으로 원한다면 적절치 않은 방법입니다.

    또한 이명박이가 아무리 국민을 못살게 굴어도 어쨌든 우리 손으로 뽑은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새 대통령'입니다. 이 시점에서 탄핵을 외친다는 것은 '외형상'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 요구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온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와도 배후세력이니 정치공작이니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도 그런 점 때문이죠.

    '국민'이라는 순하디 순한 거인 앞에 있는 쥐새끼가 겁도 없이 날뛰다가 거인이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 쥐새끼를 코너로 몰아 도망가지 못하게 하지 않으면 5년 내내 톰과 제리처럼 ?고 ?기다가 끝나버리겠죠. "탄핵"이라는 정치적이고 극단적인 구호 앞에 저들이 늘어놓을 수 있는 변명거리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국제경제가 어쩌고... 오해다 등등. 코너에 몰리기 직전에 언제나 도망가 버리는거죠.

    지난 3일간의 가두시위를 보면, 구호의 반 이상이 "협상무효 고시철회"였습니다. 이것은 현 시국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특정 시점을 지나면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체되어야만 하는 구호이기도 합니다. 쇠고기 문제는 고시 시기나 협상 세부내용의 변경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데다 언제까지나 쇠고기 타령만 하고 있기에는 산적한 현안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여태 "이명박 탄핵"구호에 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었던게 아무리 다수가 원하더라도 소수가 반대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의 민주행진대가 한목소리 내기 부담스러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현명한 우리 국민들이 그들에게 외쳐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십여개의 구호가 있는데 그 중에 단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국민소환제 즉각 실시"

    입니다. 이제부터 설명드릴테니 조금만 더 참고 읽어주세요^^

    원래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국민저항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과 같은 때 써먹으라고 있는 것이죠. 국민의 손으로 뽑은 공직자가 진짜 마음에 안들때 ?아낼 수 있는 근거입니다. 대다수의 선진국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헌법조항이 분명하게 명기되어 있습니다(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헌법책을 읽어보면 국민저항권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절차를 밟으면 되는지는 쏙 빠져 있습니다. 국민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한 누군가가 미리 손을 써놓은 것이지요.

  • 따지고 보면 지금 우리가 거리로 뛰쳐나간 것은 국민저항권을 사용하고 있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서 우리를 굽어보고 계신 나랏님들은 겁먹을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봉인'되어 있기 때문이죠.

    모두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정치인만큼 뽑기 전과 뽑은 후가 다른 족속들도 없습니다. 안면몰수의 달인들이죠. 뽑아주기 전에는 뭐든지 해줄것 처럼 굴다가 뽑아준 후에는 나몰라라~ 내맘대로지~

    그래서 화난 국민들이 AS를 요구하면 "내일 갑니다" 해놓고 또 감감무소식.. 너무나 익숙한 풍경이죠. 이런 불량품들을 덜컥 사버렸는데 반품도 안되고 교환도 안되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주주의에는 '국민소환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국민저항권이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개념'이라면 국민소환제는 실제적이고 절차적인 '제도'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국민소환제;<명사> ≪정치≫ 선거 따위로 선출·임명된 국민의 대표나 공무원을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민의 발의로써 파면·소환하는 제도.

    다시 말해 국회를 거치지 않고서도 국민 다수의 발의가 있다면 국민투표를 통해 불량품을 폐기처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소환제가 영어로 'recall'이니 감이 오시죠? 수리도 안되고 교환도 안되는 중대한 결함이 있는 제품이라면 리콜해야죠.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님께서 탄핵 위기에 몰렸을때, 정 그렇다면 국민에게 물어보자 "재신임 국민투표를 해보자"라고 하셨었죠. 그분에게는 국민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기에, 국민을 믿었기에 할수 있는 발언이었지만 당시 한나라당은 "헌법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무식한 대통령"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명박이에게 "그렇다면 헌법을 개정해서 재신임을 묻겠다"라고 해야 합니다. 재신임 국민투표를 진행시키려면 어차피 헌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참에 보다 강력한 국민의 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국민소환제로 가자는 거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게끔 만드는 겁니다.

    "광우병? 수입해. 대운하? 파버려. 민영화? 니맘대로 하라고. 다 니맘대로 해도 되는데, 우리가 원하는건 단 한가지! 즉각적인 헌법개정을 통한 국민소환제 실시!!"

    이거 한방이면 이명박과 아이들은 단박에 코너로 몰릴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아 보았자 '다시 투표하면 자신없다, 자기 목숨이 달아날까봐 두렵다'는 말밖에 안되니까요. 그냥 못믿겠으니 투표한번 더하자는 거잖아요. 무리한 요구도 아니고, 비이성적인 요구도 아니고, 얼마나 좋습니까? 민주적이고. 더구나 여지껏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정치인에 대한 AS 규정' 세우자는 건데 반대할 이유가 뭐있겠습니까? 기껏해야 '정치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 정도의 말만 늘어놓을텐데 지금보다 정치가 더 혼란스러워 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걔네도 알고 있습니다. 국민이 여지껏 추상적인 요구를 해 오다가 이렇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요구를 들이댄다면 도망갈 구멍이 없다는 것을요. 독재를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희생이 없어도 손쉽고 민주적으로 꼴통대통령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사실, 그들 입장에서는 소름돋도록 무시무시한 얘기죠.

    또 한가지, 지금 이것을 우리 손으로 이뤄놓기만 한다면,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 5.18이나 지금과 같은 통탄할 만한 치욕의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훌륭한 유산 물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이러한 일이 있을때 전경의 방패 앞에 쓰러져 가거나 경찰서에서 밤을 지새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국민소환제를 실시하게 되면 정치인은 자연히 국민의 눈치를 볼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패한 정치인, 국민말 지지리 안듣는 꼴통들은 발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제가 살고 있는 마포구의 한 의원이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룸싸롱이나 가고 헛소리만 해대고 하는 짓마다 너무 마음에 안든다 칩시다. 마포구의 구민회관에 갑니다. 거기가니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열띤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길게 토론할 것도 없이 파면이라는 결론이 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포구에서는 대대적인 투표가 진행되고 그 꼴통의원은 보따리싸서 집에 가야 함은 물론 엄청난 불명예를 안고 다음번 당선될 기회도 희박해 지겠죠.

    그것이 두려워 기합이 잔뜩 들어간 금뱃지들은 당연히 대통령을 압박하게 됩니다. 당장 자기 모가지 날아가게 생겼는데 대통령이 삽질하는 꼴을 가만 보고 있겠습니까? 국회의원이 눈치봐야 하는 대상이 '대통령'에서 '국민'으로 바뀌는, 반쪽짜리 민주화가 진정한 민주화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죠.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독재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선배님들께서 총칼앞에 무자비하게 희생당하셨지만 결국 '우리의 손으로' 그들을 끌어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승냥이가 없어지고 나니 그자리에 하이에나가 앉더라는 거죠.

    최근 일련의 시위는 그당시의 시위와 본질적으로 매우 다릅니다. 이제 우리는 20년 전의 방식처럼 무조건 광화문으로, 청와대로 진격만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청와대로 '물리적으로' 진입이 가능할 거라고 믿는 네티즌들은 아무도 없듯이 그러한 '상징성'은 '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요구' 주장하고, 알리고, 관철시킬 때만이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이번만은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독재자를 끌어내려야 합니다. 그것이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신 분들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똑똑하고 현명한 민주시민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당연한 권리들을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명박이만 생각하면 가슴속이 터질것만 같았던 답답한 마음을 길거리에서 있는 힘껏 외쳐 보니 어떤 기분이 들었습니까?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그 느낌, 바로 '민주화의 물결'입니다. 이 감동적인 물결을 한번 맛본 거인이 이제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이제부터의 구호는 실제적으로 이명박을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국민소환제 즉각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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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조금 보충하겠습니다.

    우선, 현재의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든 이명박을 끌어내리는 것은 엄청나게 힘들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우리에겐 '총선'이라는 두번째 기회가 있었지만 너무나 허무하게도 그것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저들은 거칠 것이 없지요. 이명박 정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권만이 아니라

    조 중 동+최시중(KBS, SBS)------------이명박----------------------국내50대 대기업

    등의 거대언론                                         +과반의석의 한나라당                +상위1%뉴라이트

    이런 형태의 기득권 연합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저들이 허구헌날 잃어버린 10년이네 어쩌네 하지만 저들은 결국 10년동안 착실히 준비를 해 왔고 이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대주주가 되어 어느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절대권력의 카르텔을 구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거기에 한술 더떠서 법률기관과 검경까지 장악해 사실상 견제세력이 없는 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2008년, 21세기에 서울의 심장부에서 자행된 믿기 어려운 폭력... 그런 것을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버젓이 행하는 그들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미 국민의 손을 떠난지 오래인 거죠.

    저들은 저렇게 구축된 절대권력을 왠만해선 놓아주지 않을 겁니다. 5년 후면 다른 대통령이 나타나 좀 나아지겠지... 하는 바람도 사실 희망사항입니다. 돈과 권력과 언론까지 모조리 장악한 저들은 교묘히 국민을 세뇌시켜 5년 후에는 이명박 V2.0을 앉히겠지요. 비실비실한 야권의 인사들이 우리에게 실망만을 안겨주는 반면 오세훈이같이 겉만 번드르한 사기꾼이 나타나 또다른 황홀한 거짓말들을 늘어놓으면 국민은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혜성같이 나타난 영웅이 우리를 구원해 주기를 바랄 수만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권에 더이상 희망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결연하고 단호하게 일어나서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잃어버린 100년 되찾아 와야 합니다!

    글이 또 길어지는군요. 죄송합니다.

    우선 헌법개정의 절차를 보시죠.

    제10장 헌법개정

    제128조

    1.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2.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변경을 위한 헌법개정은 그 헌법개정 제안 당시의 대통령에 대하여는 효력이 없다.

    제129조

    제안된 헌법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의 기간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

    제130조

    1.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하여야 하며, 국회의 의결은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2. 헌법개정안은 국회가 의결한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 국회의원 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3. 헌법개정안이 제2항의 찬성을 얻을 때에는 헌법개정은 확정되며, 대통령은 즉시 이를 공포하여야 한다.

    보시다시피 만만한 과정은 아닙니다. 특히 128조 2항의 중임변경 위한 헌법개정 부분에 있어서는 법률적 해석이 따라야 할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소환제와 중임변경은 그다지 관련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법률 전공한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탄핵만큼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지요. 그러나 탄핵과 국민소환제에는 2가지의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첫번째 차이점은

    탄핵과 헌법개정은 공통적으로 국회의 과반수 발의와 2/3의 찬성 필요합니다. 하지만 탄핵의 최종결정은 헌법재판소에서 이루어지는데 반해, 헌법개정의 최종결정은 국민투표로 이루어 진다는 최종결정권자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차이점은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 보자면,

    조직폭력배가 있습니다. 보스를 제외한 일당들에게 딱 한가지 요구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A. 너희들 손으로 보스를 죽인 다음에 자수해라.

    B. 일단 자수하기만 하면 죄를 묻지 않겠다. 보스는 우리가 잡겠다.

    둘중 어떤 요구를 하는 것이 보다 받아들이기 쉬울까요? 정치라는 것은 명분입니다.

    A의 요구는 무조건 너네의 잘못을 다 인정하고 자멸하라는 것이고, B의 요구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같이 살아보자라는 상생과 대의의 명분이 있습니다. 탄핵이 협박이라면 소환제는 회유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현재 우리 국민은 국민저항권 행사라는 마지막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거리에 뛰어든 국민이 5만에서 10만으로, 10만에서 100만으로 늘어난다면 저들의 견고한 성벽도 무너지겠지요. 저들이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한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전투를 벌여야 하고 많은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러한 희생을 거쳐 단 하나의 요구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적장의 목을 베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제가 앞서 국민소환제가 실시된 이후의 시나리오를 말씀드렸을 때 많은 분들이 "그런 꿈같은 얘기가 가능할까?"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이런 반응들을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런 꿈같은 얘기가 실제로 가능합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나라도 있구요.(스위스와 일본 등등) 다만, 그것을 잘 쓰기 위해서는 국민의 민주의식의 진화라는 대전제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소중한 투표권을 쓰레기통에 버린 뒤 후회하는 지금과 같은 의식수준으로는 하나마나한 제도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지난 4일간의 민주행진에 동참하면서 느꼈던 것은 이것이 짧은 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저 한순간의 기분에 휩쓸려서 거리로 뛰쳐나온 불법시위자가 아니라 잃어버린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봉기한 민주적 집단이성입니다. 우리는 장기전에 대비해 전략을 짜고 더욱 똑똑해져야 합니다. 저들이 전경의 방패로 막아낼 수 없는 공격을 해내야 합니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과연 누가 이걸 다 읽을까 싶네요... 하지만 저는 이러한 사실을 전국민이 공감하고 동참할때 까지 계속하렵니다. 공감하신다면 제발 널리 퍼트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이명박 싫다

    tdyi1m :: 이명박 싫다

    역사로 부터 배우는 것

    역사는 아무리 왜곡하려 하여도
    결국은 같은 것을 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 듯 하다

    부끄러운 역사로 부터
    어떤 이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는 교훈을 얻지만

    어떤이는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얄팍한 잔꾀를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과거에 대한 청산은
    단순히 기록이나 반성이 아닌

    과거의 범법자, 매국노들에 대한
    잔인하고 가혹한 처벌은

    반드시 필요하다

    후세의 매국노들이
    감히 겁이 나서
    따라하지 못할 만큼

    가혹한 처단이 필요하다

    우선 이명박 쥐새끼와
    딴나라당 매국노들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그것이 정의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근조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대한민국은 다시 매국노에 의해 외세에 팔려나갔다.
    어쩌면 일제 침략 이후에 단 한번도 국권을 회복한 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식민지의 국민이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해야만 한다.
    쥐새끼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끌어 내려야만 한다.
    그 전에 대한민국은 없다.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Linux에 대한 짧은 생각

    세상이 바껴도 정말 많이 바뀐 것 같다.

    MS에서 Windows 3.1이 나온 이후로 다른 어떤 OS도 대체할 수 없을 것 같았으며 MS Office도 영원히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을 것으로만 생각됐었는데 상황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물론 지금도 국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특히 여전히 국내에서는 Windows를 사용하지 않고는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몰을 거의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차 볼 수 없는 실정이다. 당장 이런 현실이 바뀌진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이미 하루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윈도우즈를 사용하지 않으며 단지 업무상 필요할 경우나 인터넷 뱅킹, 쇼핑의 목적으로 Virtual Box를 노트북 한쪽 구석에 깔아 놓았으며 침대 위에서의 가벼운 컴퓨팅 주로 간단한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의 목적으로 윈도우즈 비스타가 깔린 서브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아직 갈 길은 멀은 것 같다. 국내 상황도 국내 상황이지만 엑셀을 따라잡기에는 Open Office 진영이나 웹에서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이미 Desktop OS 시장과 Office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더 이상의 성장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점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어 공개/무료 서비스가 확산될 것이다. 오피스가 무너지고 나면 더 이상 Windows는 독점의 가치를 지닐 수 없게 될 것이다.

    10년도 안 걸릴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다시 여러 OS를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불법 복제를 하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미 어느정도는 왔다. 약간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얼마든지 합법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가 있다.

    이명박 쥐새끼 때문에 우리나라 정치가 거꾸로 가는 것 빼고는 역시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좋은 방향으로..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국산 휴대폰의 미래에 관한 짧은 생각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 인터넷 서비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통신 서비스는 전세계에서 초 일류이고 단말도 누가 뭐라 해도 대부분 해외 어떤 명품 단말 보다도 국내 단말기가 좋다고 생각했었다. 적어도 최소한 국내에서 국내 사용자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점점 더 국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작사들이 전반적인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이 둔해지고 억지로 따라갈 뿐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먼저 이동통신사를 씹어보자.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은 아직까지도 휴대폰 단말에 WiFi 기능을 넣는 것을 원치 않는다. 왜 그런지는 다들 잘 알 것이다. WiFi가 되는 환경에서도 WiFi를 사용하지 말고 자사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란 것이다. 정말 억지도 보통 억지가 아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스마트폰이나 PDA 폰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다가도 매번 포기해 버리고 만다. 스마트폰, PDA 폰을 사용하지 않으니 당연히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일도 없어진다. 결국은 이동 통신사 스스로 고객들로 하여금 무선 인터넷 사용을 외면하게 만들고 있다.

    단말기 회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때 서비스제공사로부터 단말기 구입 보조금을 지급 받는데도 불구하고 보조금을 뺀 단말기 구입가격이 여전히 비싸다. 해외 유명 단말들과 비교해 보면 보잘 것 없는 기능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을 뺀 단말기 가격이 여전히 비싸다. 쉽게 말하면 통신사 보조금을 모조리 단말기 제조사가 가져간다는 소리이다. 이렇게 장사가 잘 되니 기술 개발도 날이 갈 수록 뒤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개발 부족은 원가 절감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트렌드를 너무 따라가질 못한다. 서비스도 그렇고 제조물도 그렇고 예전부터 계속 그래왔지만 이제는 더욱 더 개방형이 트렌드이다.

    시대는 생각보다 빨리 변화하고 있다. 이동통신에서조차 음성 통화는 제 값 받기가 어려워 질 것이며 개발 플랫폼이 개방형 환경으로 바뀐 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기능들로 무장하여 더 저렴한 가격에 공세를 펼칠 것이다.

    사용자들이 통신비에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은 늘 한정되어 있으며 인구가 늘지 않는 이상은 파이는 커지지 않는다. 결국 기존의 파이를 바뀌는 트렌드에 적응하며 어떻게 뺏기지 않고 지키는 가의 싸움이다.

    통신시장과 단말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을 것이다.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스크랩] 광우병 걸릴 확률? 아무도 모른다

    광우병 걸릴 확률? 아무도 모른다
    이슈추적 ‘미국산 쇠고기 파문’


    한겨레21



    » 잠복기를 거쳐 발병할 광우병 환자가 몇 명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영국에서 광우병으로 숨진 남동생의 사진을 들고 있는 자매. REUTERS/ JONATHAN EVANS



    광우병 소·잠복기 환자 수 등 매우 큰 불확실성… 논의에 전문가나 정책결정권자뿐 아니라 시민이 참여해야

    ▣ 김명진 성공회대 강사·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

    지난 4월18일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뒤 광우병의 위험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관한 대중적 우려가 터져나왔다. 여기서 흥미로웠던 것은 정부나 여당 의원, 보수 논객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면서 ‘확률’의 용어에 크게 호소했다는 사실이다.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한 토론자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로또에 당첨되어 돈을 찾으러 가다가 벼락 맞을 확률”과 같다고 주장했고, 한 청와대 관계자는 “골프에서 홀인원하고 돌아서 벼락 맞을 확률”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런 얘기를 얼핏 들으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이나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계산해낼 수 있는 것처럼 판단내리기 쉽다. 이미 확률값은 ‘객관적’으로 정해져 있고 남은 것은 그 정도 크기의 (희박한) 위험을 우리가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사회적’ 판단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얘기다. 그러나 불행히도 광우병(을 포함해 현대 과학기술이 다루는 수많은 문제)에 따르는 위험에서 그런 손쉬운 판단은 가능하지 않다. 그 속에 수없이 많은 정치적·사회적·과학적 불확실성들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검사 과정의 의문들




    한 예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리는 소가 매년 몇 마리나 될까 하는, 일견 간단해 보이는 사안부터 한번 따져보자. 미국에는 대략 1억 마리의 소가 사육되고 있고 매년 4200만 마리의 소가 도축된다. 이 중에서 미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광우병 소는 2003년과 2005년에 확인된 세 마리가 전부다. 그렇다면 1억 마리 중 겨우 세 마리이니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먼저 미국의 광우병 대응책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자. 1996년 영국에서 인간광우병이 발병하자 이듬해 미국은 소의 사체를 다시 소에게 먹이는 사료로 만드는 것을 금지하고 ‘보행불능 소’(downer)를 포함한 이른바 ‘고위험군’ 동물 중 매년 2만 마리(전체 도축 두수의 0.05%)에 대한 광우병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와 공익단체들은 이런 조처가 미국의 광우병 위험을 파악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2003년 12월 미국에서 첫 광우병 소가 확인됨으로써 우려는 현실로 탈바꿈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의 광우병 대응책이 과연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자 미국 농무부는 2004년 여름부터 일명 ‘강화된 광우병 감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2년여 동안 75만여 마리의 동물을 새로 검사해 이 중 두 마리에서 광우병 발병 사실을 확인했다. 이런 검사 결과로부터 미국 농무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의 발생 확률이 아주 낮으며 매년 도축되는 4200만 마리 중 광우병에 걸린 소는 아마도 4∼7마리에 불과할 거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006년부터 미국은 매년 4만 마리의 소만 검사하는 표본검사 방식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이후에는 광우병 소를 한 마리도 찾아내지 못했다.

    얼른 보면 이는 ‘1억 마리 중 세 마리’보다는 많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광우병 소는 매우 적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숫자들 속에는 여러 가지 석연찮은 점들이 숨어 있는데, 이웃 나라인 캐나다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이를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캐나다는 미국과 비슷한 사료 정책을 가지고 있고 광우병 대응책 마련에서도 미국과 보조를 같이해온 국가이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2004년 이후 매년 5만여 마리의 소에 대한 표본검사를 통해 현재까지 11건의 광우병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훨씬 규모가 큰 검사에서 2마리의 광우병 소밖에 찾아내지 못한 미국의 검사 결과와 묘한 대조를 이룬다. 표본 추출이나 검사 과정에 뭔가 문제가 있었거나 경제적 손실을 우려한 모종의 은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품게 되는 대목이다.

    미국이 캐나다에 비해 사료 규제 정책 집행이 훨씬 부실해 광우병 확산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의혹은 더욱 커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97년 사료 규제 조처를 공포하면서 소의 사료와 (소의 부산물이 들어가는) 돼지 및 닭의 사료를 생산하는 공정이 서로 뒤섞이지 않도록 분리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러한 명령은 제대로 강제되지 못하고 있다. 가령 2001년 FDA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 공장 7곳 중 한 곳꼴로 이러한 분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았으며 더 많은 공장들은 아예 조사가 이뤄지지도 못했다.

    미국에서 정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몇 마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검사가 필요하다. 매년 도살되는 120만 마리의 소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는 일본을 따라 하지는 않더라도 30개월 이상의 모든 소를 검사하는 유럽연합 정도의 조처는 있어야 미국 내의 광우병 발생 현황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하지만 검사의 확대는커녕 수출 쇠고기에 대해 자체적으로 전수검사를 하겠다는 육가공업체 크릭스톤 팜스의 요청조차 허용하지 않는 미국 농무부의 태도를 보면, 이는 요원해 보인다.



    »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몇 마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큰 규모의 검사가 필요하다. 사료를 먹고 있는 미국 농장의 소들. REUTERS/JEFF GREEN



    2·3차 인간광우병 ‘파도’ 닥칠 수도

    광우병의 위험이 낮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인용하는 또 하나의 수치가 있다. 지금까지 질병의 진원지인 영국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160여 명에 불과하고, 발병 환자 수도 2000년의 28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 현재는 한 해에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1996년에 인간광우병이 처음 발견됐을 때 장차 수십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거라는 예측이 나돌았던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치다.

    그렇다면 수천만 명의 영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에 노출됐을 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크게 갈린다. 인간광우병 환자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수백∼수천 명에 그칠 거라는 낙관적인 예측이 힘을 얻고 있는 반면, 수십만 명에 달할 거라는 비관적인 예측도 여전히 존재한다.

    비관적인 예측을 하는 과학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인간의 프리온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유전자형의 차이다. ‘한국인이 광우병에 특히 취약한 이유’로 널리 알려진 MM/MV/VV 유전자형이 한 예이다.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인간광우병 환자는 MM 유전자형을 보유했다. 이런 사실은 한때 MV나 VV 유전자형이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저항성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 섞인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2004년 수혈을 통해 인간광우병에 감염된 MV 유전자형 환자가 뒤늦게 확인되고, 올해 초 VV 유전자형을 가진 인간광우병 의심 환자가 보고되면서 이들 간의 차이는 단지 잠복기가 좀더 짧은가 긴가의 차이일 뿐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식인 풍습을 갖고 있던 파푸아뉴기니의 포레 부족에서 1950년대에 나타났던,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질병인 쿠루와 비교해보면 전망은 더욱 불길하다. 현재까지 나타난 인간광우병의 잠복기는 평균 10년 정도인데, 인간광우병 연구자들은 이것이 지나치게 짧다고 본다. 동족 식육을 통해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쿠루의 잠복기가 평균 12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소에서 인간으로의 종간 장벽을 넘어야 하는 인간광우병의 잠복기는 더 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간광우병 연구자들은 앞으로 2차, 3차의 인간광우병 ‘파도’가 차례로 닥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쿠루가 창궐했을 당시 매년 포레 부족민의 1%가 이 질병으로 희생됐는데, 초기 희생자들 역시 MM 유전자형을 가졌고, 다른 유전자형의 경우 잠복기는 최대 50년에 달했다.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존 콜링지 같은 연구자들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그는 지금까지 발병한 광우병 환자들은 MM 유전자형을 가졌을 뿐 아니라 다른 유전적 특성에서도 인간광우병에 취약한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이 질병이 잠복 중인 사람들 중에 앞으로 발병할 환자 수는 훨씬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과학이 답을 줄 수 없다면…

    결국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률’에는 매우 큰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다. 매년 광우병에 걸리는 미국 소가 몇 마리나 되는지,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는 게 정확한 답이다. 아무도 모르는 확률값을 서로 곱해봐야 신통한 답이 나올 리 없다.

    어떤 위험의 크기를 잘 모르는, 심지어 그 위험의 크기를 결정하는 데 어떤 요인들이 작용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고도의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 할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앞서의 질문들에 대해 ‘과학’이 딱 부러지는 답을 제공해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다른 위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확률이 낮지 않느냐는 식의 주장들은 좁은 의미의 ‘과학’에 근거한 판단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가치판단’의 결과이다. 따라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광우병의 위험에 대한 판단은 이른바 전문가들과 정책결정자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며, 좀더 폭넓게 일반 시민들의 참여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개방해야 한다. 현재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그런 방향으로 가는 올바른 첫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Virtual Server Configuration

    1. Host Configuration

    Host Name : yjinchoi.iptime.org
    Operating System : Fedora 9 ( or Fedora 8 or Ubuntu 8.04 )
    HDD 구성 : 각 Disk를 통째로 Partition으로 잡아 사용 (VM Backup의 용이성을 위해)
    Network 구성 : 15900->5900(vnc), 1022->22(ssh), 15901~15910->5901~5910(VM관리)

    Host의 OS는 중요치 않음 기본적으로 VMWare Server, ssh와 관리를 위한 desktop vnc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패키지도 추가 설치하지 않을 것임. VMWare의 안정성을 위해서 kernel update 및 패키지 update도 하지 않을 예정임


    2. Guest Configuration

    1) Windows 파일 서버
    용도 : media file server, 외부에 있을 때 웹하드를 통한 download, 가산에서 싸이월드 접속 등
    연결 장비: USB 외장 HDD들
    OS : Windows XP
    Memory 구성 : 1GB
    HDD 구성 : 40GB
    Network 구성 : 3389->3389 (RDP)

    2) FTP 서버
    용도 : 외부에서 FTP 접속 및 웹 파일 서버 등의 용도
    OS : Fedora 9
    Memory 구성 : 256MB
    HDD 구성 : 40GB (필요에 따라 가상 디스크 증설)
    Network 구성 : 22->22

    3) Linux Desktop
    용도 : Linux Desktop Application 이용
    OS : Fedora 9
    Memory 구성 : 512MB ( 1GB : 구동해 보고 결정 )
    HDD 구성 : 40GB (필요에 따라 가상 디스크 증설)
    Network 구성 : 5900~5910 -> 5900~5910 (vnc), 2222->22 (ssh)

    4) Media Wiki/Blog Server
    용도 : Media Wiki/Blog 등 Web App 구동
    OS : Fedora 9
    Memory 구성 512MB
    HDD 구성 : 40GB
    Network 구성 : 80->8080 (http), 1422->22 (ssh)

    5) 개발 서버
    용도 : 개인적 개발 및 소스 관리
    OS : Fedora 9
    Memory 구성 512MB
    HDD 구성 : 40GB
    Network 구성 : 1522->22 (ssh)

    Virtual Computing

    참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다.
    처음 VMWare를 접했을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기본적인 VM Tool들은 이제 무료로 제공되어진다.
    VirtualBox도 그렇고 심지어 VMWare Server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덕분에 내 개인적인 Computing 환경은
    정말로 풍족해지고 있다.

    내 main 노트북은 Fedor8을 Main OS로 하여
    필요에 따라 Windows XP를 Virtual Box로 돌린다.

    내 sub 노트북은 Windows Vista를 돌리며
    아직까지는 Virtualization Software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

    집의 Windows Desktop은 Multimedia 재생이나
    간단한 게임 및 Photoshop 작업을 위해서
    Windows XP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늘 발주한 Quad Core 8GB main memory,
    500GB*2(1TB) HDD를 갖춘 막강한 Home Server는
    Ubuntu 혹은 Fedora9을 주 OS로 하여
    Media 서버 역할을 수행해 줄 Windows XP,
    각종 서버 역할을 해줄 몇 개의 Linux Machine으로
    분할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아마 최소 4개 이상의 서버를 돌릴 예정인데
    예전같으면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Desktop PC는 더 이상 전원을 켜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단 한대로 모든 것을 돌릴 수
    있으니 전원 절약 효과가 엄청날 것 같다.

    하고 싶었던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음 껏 개발하고. 스트리밍 서버도 돌려보고
    독자적인 도메인으로 이멜일이나 웹 서버도 돌려보고
    일부는 일가 친지나 친구들에게 가상 서버를
    분양해 사용하게 해도 좋을 듯 싶다. ^^

    예전에는 정말 꿈만 같았던 일들이
    정말로 현실이 되고 있다.

    이명박같은 악몽도 존재하긴 하지만.. ㅡㅡ;;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스크랩] VNC Server 설정 방법

    1. VNC server 구축하기

    우선 vnc를 구성하기 위한 rpm 두개가 필요하다
    하나는 서버, 하나는 클라이언트.

    vnc-server.rpm
    vnc.rpm



    rpm명령을 이용하여 위 두개의 파일을 설치하고 vnc서버를 시작하자
    #service vncserver restart



    서버 상태를 확인하자
    #service vncserver status



    vnc설정 파일
    /etc/sysconfig/vncservers

    VNCSERVERS="1:root"
    VNCSERVERS[1]="-geometry 800x600"



    설정파일 내용
    위의 1:root 부분에서 1은 디스플레이 번호를 의미하며 root는 계정명을 나타낸다.
    VNCSERVERS[1]="-geometry 800x600"은 1번 디스플레이 번호에 대한 해상도를 설정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많아서 디스플레이 번호가 2, 3, 4식으로 증가하면 ‘[‘와 ‘]‘사이의 숫자를 변경하여 설정하면 된다.



    처음에 vnc서버를 시작하면 서버가 작동이 안되는데 그 이유는 vnc서버 사용자 root가 암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암호를 만들기 위해서 다음의 과정을 따라하자


    #cd ~
    #mkdir .vnc
    #cd .vnc
    #vncpasswd ‘패스워드입력’



    이제 다시 vnc서비스를 재시작하자
    그러면 /root/.vnc 디렉토리 밑에 xstartup파일이 생성될 것이다



    [tip1] 이제 밑의 vnc 클라이언트를 이용하여 vnc서버에 접속을 하면은 xwindow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윈도우 매니저를 사용한다면 해당하는 윈도우 매니저가 안나오고 기본적인 twm이 시작할 것이다.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윈도우 매니저가 나타나기를 원할 경우에는 $HOME/.vnc/xstartup 파일에서
    #unset SESSION_MANAGER
    #exec /etc/X11/xinit/xinitrc
    부분의 ‘#’을 지워서 주석을 제거해준다.



    [tip2] 루트는 vnc사용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etc/sysconfig/vncserver 파일을 설정하고 사용자는 자신의 홈디렉토리에 .vnc디렉토리를 만들고 vncpasswd 명령으로 passwd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ex) /etc/sysconfig/vncserver
    VNCSERVERS="1:root 2:test 3:test2"
    VNCSERVERS[1]="-geometry 800x600"
    VNCSERVERS[2]="-geometry 800x600"
    VNCSERVERS[3]="-geometry 800x600"



    ex)일반 사용자들의 홈디렉토리에서 패스워드 설정하는 방법
    $cd ~
    $mkdir .vnc
    $cd .vnc
    $vncpasswd
    Password: 패스워드 입력(6자 이상)
    Verify: 패스워드 입력 확인

    위의 과정에서 $HOME/.vnc 디렉토리에 passwd파일이 만들어진다.
    $ls $HOME/.vnc/
    passwd


    2. VNC 클라이언트 사용하기
    #vncviewer ip-address:디스플레이번호
    #vncviewer 211.250.1.2:1



    윈도우용 vnc서버, 클라이언트는 www.tightvnc.com에 가면 다운로드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윈도우 explorer에서 vncserver에 접속하는 방법
    http://ip-address:5800+display-number
    ex)http://191.111.1.1:5801 <-1번 디스플레이번호를 쓰는 루트의 접속


    ※ 출처 : written by o-gyun jeong 595912@hanmail.net

    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스크랩] '지식채널e' 방송불가 펀치를 맞다.

    원본 URL: '지식채널e' 방송불가 펀치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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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신지요? 지식채널e 담당pd 김진혁입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지식채널e 금주 방송분 중 한편인 ‘17년 후’를 오늘부터 지상파와 플러스에서 모두 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년 후’는 현재 가장 예민한 이슈인 ‘광우병’을 다룬 내용입니다.

    예민한 내용인 만큼 현재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는 협정 관련 내용을 직접 다루지 않고,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 관련 일들을 fact만 나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처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 이유는 EBS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여건과,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pd 수첩과 같은 시사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충분한 자기검열을 통해 제작을 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메시지도 굉장히 건전(?)합니다. 영국의 잘못을 거울 삼아 안전하다고 장담 말고 미리미리 대비를 잘 하자...정도입니다. 이 정도 수위는 보수언론에서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얘기하는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비판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광우병’ 관련 아이템이란 이유로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이 된 내용을 수요일부터 방송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감사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를 나가 있는 감사원 직원분이 광우병을 다룬 지식채널e 두 편에 대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감사팀으로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감사 쪽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것이 의아해서 팀장님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여쭤봐 달라고 했고, 그냥 요즘 광우병 관련 내용이 민감하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해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 생각 없이 프로그램 콘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팀장님을 통해서 오늘부터 ‘17년 후’를 내리라는 본부장님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17년 후’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퍼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지식채널e는 다들 아시다 시피 방송보다는 인터넷으로 많이 시청하고, 개인 블로그에 퍼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팀장님과 함께 본부장님을 찾아뵙고 방송 내용이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 여쭤 봤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내용은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이런 결정을 어느 분께서 하셨는지 여쭤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사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방송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부사장님께서 결정하신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본인이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 EBS ‘경영진’이 결정한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 엄청나게 퍼져나간 내용을 한참이 지나서야 내리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사장님께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결국 내용의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그저 현 정권에 비판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란 이유로 방송을 하지 말라는 얘기로 밖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ebs가 가지고 있는 채널파워가 부족하여 경영진이 그러한 부분에 고민을 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경영진이었다고 해도 당연히 고민을 했겠죠.

    그래서 정권에게 보일 어떠한 ‘명분’이 필요하다면, 학생들이 주로 보는 플러스에서만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절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쭤 봤습니다. 지식채널e 방송이 갑자기 누락되면 분명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문의를 해 올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결국 ‘외압’을 받았다는 ‘오해’를 하게 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실 수 있는지 말이죠. 어차피 나간 방송이니 그냥 며칠 지나가면 될 것을 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부사장님께서는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동시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교육방송이란 ‘교육’적인 내용만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교육’ 적인 내용이란 것이 무엇인가요?

    광우병을 다루는 것이 ‘비 교육’적인 것인가요?

    만약 그것이 ‘비 교육’적이라면 내용의 어떤 부분이 ‘비 교육’적인지 말씀을 해 주셔야 하는데 그저 ebs가 학생들이 많이 보는 방송이니 사회 현안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비 교육적이다‘ 라고 하시면

    EBS의 ‘교육’은 그저 ‘입시’라는 말이고, 입시 관련 내용이나 열심히 하라는 말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는 교육방송을 ‘입시’방송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또한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 언론 매체가 ‘광우병’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 현실에서 ebs에서는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정말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좋은 일일까요?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은 프로그램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정말 현 정권 혹은 차후 그 어떤 정권이 ebs 전체 조직원에게 어떤 ‘수혜’를 주긴 하는 걸까요?

    거기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치적인 보장이라도 되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조직원 중 소수의 막연한 기대일 뿐인 건가요?

    저는 일개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EBS의 수많은 조직원 중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또한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EBS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지식채널e로 EBS 전체가 어떤 불이익을 받게 할 어떠한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 모두가 광우병 얘기를 할 때, 아니 그 얘기가 어떤 얘기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할 때, 그것을 전혀 다루지 않게 되면 ‘방송국’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고

    정권과의 친밀도 이전에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받은 방송은 그 어떤 정권도, 그 어떤 권력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당장은 연명해 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방송이란 것이 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그 존재를 인정해 줄 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 하지만 확실하게 기울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후배님 여러분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내리는 것이 정말 EBS를 위한 길일까요?

    이렇게 하면 EBS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될까요?

    이렇게 하면 EBS는 안 좋은 일들을 피해갈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하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바랐던 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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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마저도 제약 받는 사회

    대한민국은 후진국 입니다.

    이명박은 오늘 기도회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교만하지 않았나....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 어쩌구 저쩌구....

    입만 나불대는 저런 사람이 대통령인 이 나라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후진국 이네요.

    물론 나도 그 후진국에 살고 있는 국민입니다.

    Posted by 아홉

    Tag EBS, 광우병소수입반대, 방송불가,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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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이명박과 한나라당 일당들은 국가보안법에 의해 반역죄로 처벌해야 한다

    그들은 일제시대 매국노들 처럼 국가의 주권을 타국에 넘기고 그들이 국민의 권리를 지켜줄 것이라 궤변을 늘어 놓는다. 이런 행동이 이완용과 무엇이 다른가? 대통령이라 해도 반역죄로부터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및 권력의 개들은 국가 반역죄로 처벌해야 한다!!

    2008년 5월 13일 화요일

    ScribeFire를 사용한 첫 포스팅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친절하게 이런 훌륭한 FireFox 부가기능을 알려주신 barosl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리눅스에서의 블로깅이 아주 즐거워지겠네요.. 윈도우즈에서도 오히려 Windows Live Writer보다 자주 활용할게 될 것 같네요.. 물론 오프라인 블로그 문서 작성이란 큰 숙제가 아직도 낭아 있긴 하지만서두요.. ^^

    [스크랩][공략] EXIT DS - 기본조작


    윗 화면은 전체 맵과 남은 시간, 구출해야 하는 인원(오른쪽 아래), 맵아이콘설명(오른쪽 위)으로 되어있다.

    Mr. ESC는 주인공
    NPC는 구조요청자
    EXIT는 비상구


    구조요청자는 주인공이 직접 만나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구조요청자는 아이, 성인남녀, 뚱보, 개 등이 있다.
    각 캐릭터마다 능력이 틀리므로 빨리 파악해야 쉽게 진행 할 수 있다.

    그 리고 구조요청자를 조종해서 상자를 움직인다거나 특정 장소로 가도록 하는 등 직접 조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지 못하고...위에서 말한 것처럼 능력이 각각 틀리므로 초반에 충분히 이러저리 굴려보면서(?) 파악하도록하자.
    아래화면에 오른쪽 위에 있는 아이콘은 터치팬으로 플레이 할 때만 사용하는데
    위에 빨간 사람은 구조요청자를 자리에 고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즉, 따라오지않게한다.
    아래 파란 사람은 구조요청자가 주인공에게로 오도록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구조요청자의 지능이 낮아서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나하나 컨트롤 해줘야한다.

    터치 조작 : 오른손잡이
    L버튼 : 이동예약 ( 스타에서 shift + 클릭)
    십자버튼 : 화면이동


    버튼 조작 :

    십자버튼 : 케릭터 이동
    A버튼 - 밀기, 사용, 물건 줍기
    B버튼 - 점프, 물속에서 잠수
    X버튼 - 구조요청자와 물건교환, 구조요청자 조작
    Y버튼 - 구조요청자 선택 화살표
    R버튼 - 달리기
    L버튼 - 구조요청자 따라오기,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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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기본조작 1 - 올라가기 (3칸) ↑, 점프해서 매달린 후 ↑

    주인공은 3칸까지 올라갈 수 있다. 주인공이 몸이 2칸이므로 머리하나 정도는 더 올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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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기본조작 2 - 내려가기 (5칸) 진행방향, 매달린 후 ↓

    올라갈 수도 있으니 내려가는 것도 가능하다.
    폴짝 뛰어서 내려오는 것(그냥 내려오기) 3칸.
    매달렸다가 내려오는 것은 5칸까지 가능.
    버튼으로 플래이시 그냥 못내려갈 경우에는 캐릭터가 벼랑끝에서 움찔하게 되는데 그때 한번 더 누르면 그냥 떨어져서 죽게된다.
    꼭 벼랑끝에서 아래를 눌러 매달린 후 떨어지도록 하자.




    주인공 기본조작 3 - 점프 (5칸) B버튼

    주인공은 5칸까지 점프할 수 있는데 제일 밑 그림처럼 5칸을 점프할 경우에는 매달리게 된다.
    터치팬으로 할 경우에는 4칸까지 제자리에서 점프해서 매달릴 수 있다.
    5칸은 뒤에서부터 달려와서 점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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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기본조작 4 - 밀기 (1칸) A버튼

    주인공은 박스 한칸짜리를 밀 수 있다.
    당길수는 없으며 오직 밀 수 밖에 없다.
    버튼 사용자는 A버튼으로 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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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기본조작 5 - 기어가기 ↓

    주인공은 세로로 2칸이상의 공간이 있어야 걸어갈 수 있지만, 길이 한칸이면 기어가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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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VirtualBox에서 Guest Windows XP USB 인식 문제 해결 방법

    원본 URL:virtualbox usb문제 해결

    virtualbox 설치시 주의해야 할 것


    1. 설치 후 <시스템 - 사용자와 그룹>에서 자신의 계정 그룹관리에 들어가면 제일 밑에 vboxusers라는 그룹이있다. 속성에서 자신의 계정을 추가 시켜준다.

    2. vbox 모듈 setup

    /etc/init.d/vboxdrv setup

    3. usb 인식 문제 해결법

    sudo gedit /etc/init.d/mountdevsubfs.sh

    다음 4개부분의 주석을 지워줍니다... # 이걸 삭제

     # Magic to make /proc/bus/usb work
    #
    #mkdir -p /dev/bus/usb/.usbfs
    #domount usbfs "" /dev/bus/usb/.usbfs -obusmode=0700,devmode=0600,listmode=0644
    #n -s .usbfs/devices /dev/bus/usb/devices
    #mount --rbind /dev/bus/usb /proc/bus/usb


    다음으로 터미널 창에

    sudo gedit /etc/udev/rules.d/40-permissions.rules

    입력 후

    # USB devices (usbfs replacement)
    SUBSYSTEM=="usb_device", MODE="0664"

    위의 부분을 밑에 처럼 바꿔 주면된다.. 664를 665로

    # USB devices (usbfs replacement)
    SUBSYSTEM=="usb_device", MODE="0666"



    아래는 -------------------------------------- http://kldp.org/node/87542 발췌

    우분투에서 VirtualBox를 설치한 후 윈도우xp를 사용하시는 분께선 USB를 인식시키고자 할 때
    이런 메세지가 뜨면
    Not permitted to open the USB device, check usbfs options


    1. 터미널 창을 열어 아래 명령어를 친다

    sudo gedit /etc/fstab


    2. 편집창이 열리면 글 제일 아래에 다음의 글귀를 추가합니다.

    #usbfs
    none /proc/bus/usb usbfs devgid=46,devmode=664 0 0


    3. 재부팅 하고 VirtualBox를 실행 시킨 후 자신이 원하는 USB를 선택하면 인식이 올바르게 됩니다


    재부팅까지 했으면 virtualbox에서 usb장치를 설정할 수 있다. 이때 usb키보드는 연결안하는 것이 좋다. 자동으로 인식

    가상머신 설정에 가면 usb장치메뉴가 있는데 거기서 사용하려는 장치를 추가시킨 후에

    가상머신을 시작하면된다.

    [스크랩] 부 창출 사이클(The Wealth Cycle)

    원본 URL:http://blog.daum.net/pasture/7641092

    세계 최고의 재정 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크릿' 의 공동 저자인 로럴 랭마이어의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시공사)에 보면 부 창출 사이클(THE WEALTH CYCLE) 이라는 단어가 눈에 뛴다.
    사람들은 흔히 '로또'복권에 당첨되면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당첨률은 극히 희박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로또' 복권에 당첨되지 않고도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확률보다 더 어렵다고 보지 않는다.
    적어도 필자가 만난 대부분의 부자들은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노력을 해서 부(富)를 이룬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끔 해외토픽을 보면 수천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거나 상속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파산하는 경우를 본다.과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아마도 돈 다루는 기술이 부족해서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부를 창출하는 사이클을 알지 못해서라고 생각된다.
    자..그럼 로럴 랭마이어의 '부 창출 사이클'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는 상황 분석(Gap Analysis)이 있다. 현재의 본인의 재정상황과 향후 재무계획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있어야 한다.
    몇 년 안에 이사를 가야 한다거나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거나 미혼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등의 재무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방안이 마련되어 있는가?
    또는 월평균 수입에서 월평균 지출의 규모가 지나치게 많은 건 아닌지..절세에 대한 준비와 노력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재정 상태 요약(Financial Baseline)으로 현재 재정 상태를 기본 손익 계산 형태를 작성하여 수입과 지출을 적고, 대차대조표에는 자산과 채무를 적어보는 과정을 말한다.
    특 히 부부간에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저녁 식사를 하고 한번 쯤은 맥주나 차 한잔 하면서 우리 가정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그려보도록 하자.물론 전부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서로간의 충분한 믿음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겠다.
    대차대조표는 일정시점의 자산과 부채의 상태를 알려주는 양식이고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양식이다.이것을 기업의 입장이 아닌 한 가정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적어나가고 1년에 한번 정도의 변화 상황을 살펴보면 우리 가정의 재무 리스크와 향후 목표,실천방향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자유의 날(Financial Freedom)이라는 것으로 일정한 주기마다의 목표 달성 시점을 말한다.
    '난 앞으로 3개월 동안 500만원을 모을꺼야..'
    '난 올해 전체 자산의 30%를 증가시킬꺼야..'
    '현재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3년 후까지 XX동의 OO아파트를 반드시 구입해야겠다..'

    적어도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를 달성할 시기가 올 것이고 그 '자유의 날' 을 상상하면서 기분 좋게 투자형 인간으로 살아보도록 하자.
    '목표가 없으면 실천이 없고 실천이 없으면 성공이 없다' 라는 말을 기억하는가?
    네 번째의 부의 창출 사이클은 부채 관리(Debt Management) 이다.
    너무나 교과서 같은 얘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서 현재 소유하고 있는 용인의 아파트를 담보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아서 다른 지역에 전세를 안고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는 은퇴한 60대 주부님을 상담한 적이 있다.
    현재 고정으로 발생하는 월 수입은 연금과 금융소득으로 200만원 남짓한데 만약에 2억 5천만원 정도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으면 한 달에 160만원 이상의 이자가 발생한다.그래도 굳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하신다.
    난감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부채를 우습게 보면 안된다.그 이자비용이 직접 지출되는 부분과 함께 투자를 못한 부분의 기회수익까지 감안하면 대출 등의 부채를 쉽게 쉽게 생각하지 말자.
    다섯 번째는 고정적인 현금 창출원(Cash Machine)을 만들자 이다.
    부를 창출하는데 정해진 월급 외에 별도로 들어오는 현금 수입원을 만들어 놓도록 하자.
    이자수익과 연금이나 주식투자의 배당금,연말정산 소득공제의 적절한 활용,별도의 과외 수입을 창출해서 1+1의 효과를 최대한 발생시키는 게 중요하다.
    요즘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일반인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별도의 부수입을 올리는 기회가 많아졌다.
    물론 현재의 직업에 충실하고 본업에 전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까지 명확하게 정해진 현금 흐름만을 따를 것인가?
    여섯 번째의 사이클은 부 창출 계좌(Wealth Account) 이다.
    수 입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자신에게 먼저 베풀라는 개념을 뜻한다. 이 돈을 WAPP, 즉 부 창출 계좌 우선 지급금(Wealth Account Priority Payment)이라고 하는데 자신에게 투자하는 비용은 아끼지 말자는 것이다.
    자격증 공부를 한다거나 자기계발을 위해서 지출하는 비용을 아끼다가는 고여있는 물의 썩음을 알게 될 것이다.항상 흘러야 하고 서서 걷는 자는 동사(凍死)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어서서 걷자.그대로 주저 앉아 있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다.
    걷다가 때로는 뛰기도 하고 뛰다가 쉬는 게 걷는 걸로 삶의 진행 방법을 바꾸도록 하자.
    주저 앉아 있는 건 쉬는 것이 아니다.
    일곱번째의 부 창출 사이클은 바로 예측하기(Forecasting) 이다. 수입, 지출, 자산, 부채와 기타 다양한 변수를 모두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부득이하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역시 월평균 수입의 3배수 정도의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CMA나 MMF통장에 넣어둔다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긴급 예비자금의 마련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하 지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분명히 내년에 전세 만기라서 전세금을 올려줘야 한다든지 집안의 가장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은퇴를 해야 한다든지 식의 예상할 수 있는 고정 지출사항이 있는데도 이를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입과 지출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예상을 함께 병행하면서 현재의 재무상황에 맞는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여덟번째의 부 창출 사이클에는 자산 배분(Assets Allocation) 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조정기일 때에는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해서 일정 수익창출과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분산투자가 하나의 대안이라는 것인데 단기,중기,장기의 기간별 배분과 함께 수익성,유동성,안정성의 투자 위험도(Investment Risk)에 따른 자산배분을 실천해야 하겠다.
    원 금 손실에는 밤에 잠도 못 자는 사람이 수익률이 좋아질 거라는 금융기관 직원의 얘기만 믿고 여유 자금의 대부분을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다던가 2~3년 후에 아파트 중도금을 내야하고 잔금 까지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7년짜리 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장기상품에 가입하는 식의 투자는 안될 것 이다.반대로 어디에 투자할 지 몰라서 몇 년간이나 MMF등에 수 천 만원을 묻어두는 사람들도 우리 주 변에는 상당히 많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 내역을 가만히 살펴보면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분산투자인지를 따져보고 실천 하도록 하자.
    마지막은 사고방식 조정(Conditioning) 이다.
    이는 우리의 삶 자체를 경제적인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출 퇴근 시간에 오고 가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정보와 인터넷,신문,TV등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모든 내용들이 모두 투자와 연결되도록 생각해야 한다. 다른 나라의 경제상황과 국내 경제 상황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서부터 어느 지역에 어떤 아파트가 분양하고 있는지, 어느 지역에 어떻게 도로가 뚫리고 지하철 연장선이 들어가는지 등의 기사들이 투자관점에서 어떤 효용이 있고 어떤 활용가치가 있는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단순히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그냥 묵묵히 열심히 만 살아가면 된다는 식의 현실 안주적인 생각을 버리고 머릿속의 뇌의 모든 코드를 투자와 재테크에 맞춰야 한다.
    동 물적인 감각이란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 뒤에 행하는 것에 반해 그런 판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마치 습관처럼) 행동함으로써 보통의 경우보다 반응시간이 매우 빠른 경우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면 투자에 있어서도 이미 어떤 현상에 어떻게 반응을 보일 것인가를 평소에 미리 연습하고 노력해서 몸에 베어 놓으면 충분히 투자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iPhone을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Windows Mobile 기반 스마트폰으로 가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내리겠다..
    마음같아서는 iPhone을 그냥 기다려 보고 싶지만.
    국내 이동통신사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LGT Oz 정도의 요금제라면 써보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생각하기도 싫다.. ㅠ.ㅠ
    우선은 가지고 있는 PDA로 일반적인 메일보기,
    웹서핑, 일정관리에 어느정도의 Traffic이 발생하는지..
    WM에서 iPhone 대비 얼마나 편리한지
    시험해 봐야 할 것 같다.

    Linux에서 첫 포스팅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메인 노트북에 리눅스를 깐 이후로 웹이 아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한 첫 포스팅이다.


    업무용 PC OS로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별로 없었지만 Windows Live Writer 같은 오프라인 블로깅 도구가 없다는 점은 약간 아쉬웠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도구도 썩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고 BloGTK를 사용하고 싶지만 Blogger.com을 완벽히 지원해 주지를 못한다.


    점점 데스크탑으로서 리눅스 컴퓨팅에 익숙해진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리눅스, 맥 컴퓨팅에 익숙해져서 윈도우즈 점유율을 50% 이하로 끌어내려 보다 다양하고 풍족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P.S. 포스팅하는데 사용한 프로그램에서 BloGTK와 동일한 치명적인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세상에.. 블로그 포스트에 제목을 사용할 수가 없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