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6일 수요일

[스크랩]`계란` 먹으면 `콜레스테롤` 높아진다고?





계란을 피하고 하루 8잔의 물을 마셔라.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는 등의 영양학적 조언이 수 년동안 권장되어 왔으나 이 같은 조언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동부워싱턴대학(Eastern Washington University) 레보비치 박사팀의 연구결과 이것은 반드시 사실이 아닌 바 연구팀은 이 같은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일부 영양학적 오해에 대해 지적했다.
계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는 믿음은 계란의 노른자가 어느 음식보다 대단히 농축된 양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한다는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적당량의 계란 섭취는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로 심각한 양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란을 피하고 어떤 형태든 심혈관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의사들도 계란을 먹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매일 한 두 개 정도의 계란을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뚱뚱해진다'는 속설에 대해서 연구팀은 식사중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 하는 것이 체내 탄수화물 저장의 감소로 인한 수분 소실에 의해 체중을 줄일수 있으나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가 직접 체중증가를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루 8잔 물을 마셔라'는 믿음에 대해 연구팀은 사람들이 호흡이나 소변이나 땀을 통한 수분 배출만큼 수분 보충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수분 필요량은 다른 식품 섭취나 식사중 취해지는 바 지나친 수분 섭취가 체내 염분 농도의 균형을 초래 저나트륨혈증을 유발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비타민 보충제를 매일 먹는 사람들에 대해 적당량의 저지방 우유와 단백질 섭취를 통한 적당량의 칼로리 섭취와 함께 과일, 야채, 전곡류등을 고루 고루 섭취하는 것이 비타민 보충제 복용보다 낫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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